TOEFL 첫트

綾町, https://www.pixiv.net/artworks/95444119

 

대학원에 진학...하려면 토플이나 텝스를 봐야한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텝스는 오직 한국 내부에서만 통하고 외국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그래서 한번 응시했다.

이런 가벼운 생각으로 $220 을 날렸다...

 

 

우효~~~~!

컷트라인을 넘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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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토플

 

혹시 다음에도 토플을 응시할 보닌을 위해 느낀점을 간략히 정리해보겠다.

 

이번 시험은 조선닷컴 교육센터에서 응시했다.

3시 시작 시험인데 2시까지 도착하면 일찍 시험을 응시할 수 있다.

 

리딩과 리스닝은 솔직히 피지컬로 찍어누를 수 밖에 없지 않을까? 뭐, 이런 논리라면 스피킹과 라이팅 모두 피지컬로 찍어누를 수 밖에 없다만...

 

스피킹을 할 때는 남들 배려하느라 작게 말할 필요 없다. 그냥 크게 말하라. 어차피 남들도 보닌쟝을 배려해주지 않는다.

스피킹 시험을 시작하기 앞서 headset microphone volume test를 위해 간단한 질문에 답해야 한다. 이때 보닌은 "your voice is too small" 판정을 받아서 당황스러웠다. 뭐, 스피킹 20점이라는 점수는 고작 목소리 크기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만 아무튼 크게 말하도록 하자.

 

라이팅을 작성할 때는 반드시 for example 같은 예시를 들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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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89점 짜리가 써놓는 공부법을 누가 읽겠느냐만 미래의 스스로를 위해 그래도 기록해보고자 한다.

 

보닌은 공부하는 것을 끔찍하게 싫어한다. 당연히 해커스고 토마토고 교재를 구매해서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하는 것 자체를 싫어한다. 중/고등학교 때 충분히 많이 했으니까 이제 그만하고 싶다.

 

리딩, 리스닝은 요즘 너도나도 하는 뉴스레터를 읽었다.

보닌은 씹뜨억 게임광이므로

 

https://kotaku.com/

Kotaku | Gaming Reviews, News, Tips and More.

코타쿠 뉴스나

 

https://tldr.tech/

TLDR Newsletter - A Byte Sized Daily Tech Newsletter

TLDR dan 을 읽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hGUG3I6m8zI 

사실 다 필요없고 버튜버 공부법이 짱이다. 레딧/ 4chan 이나 유튜브 코멘트 창에서 영어로 양붕이들과 놀도록 하자. LMAO

토플 리스닝의 빠르기 정도는 양붕이들끼리 웃고 떠드는 스피드에 비하면 느린 수준이다.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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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공부하고 싶다면

 

https://www.youtube.com/watch?v=IwL6pYmswGY&t=569s 

이런거 보면 된다.

 

스피킹은 영어 원서 아무거나 구매해서 매일 소리내서 읽으면 된다. 보닌은 스티브 잡스 by 월터 아이작슨 을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읽었다. 아니면 링피트 언어 설정을 영어로 해놓고, 매일 운동 끝나면 나오는 tipp의 today's tip을 영어로 소리내어 읽는 것도 방법이다. 어차피 27만원 정도의 거금을 들여서 토플 응시할 정도면 단어를 몰라서 스피킹을 못하는 것이 아닐 터이다. 인토네이션, 그때그때의 표현, 혀를 한국어가 아니라 영어로 tune in하는 데 공을 들이는 편이 좋지 않을까? 아님 말고.

 

라이팅도 마찬가지이다. 원서와 번역본을 모두 구하고 좋아하는 부분을 읽어본다. 보닌은 스티브잡스 전기에서 애플스토어 부분과 아이팟 부분을 읽었다.

 

그리고 토플은 단어가 중요하다는 글을 많이 본다. 고급 단어는 비록 리딩, 리스닝에서는 역할을 다하지 못하지만 라이팅과 스피킹에서는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다는 논지인데, 개인적으로는 수긍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