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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colab pro+ 이용 후기
사실 아직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후기라고 하기는 뭣하지만 내가 사용하면서 겪은 문제점을 나열해보고자 한다. 이 글의 결론은 하드한 딥러닝 하고 싶다면 그냥 정신건강을 위해 100만원짜리 그래픽카드 하나 구매하라는 것이다. Colab의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다. 1. 환경변수 설정하느라 고생하지 않아도 된다. 2. Pip install 할때 경로가 잘못되어 고생하지 않아도 된다. ( 내가 파이썬을 설치하고 돌릴때는 pip install 명령이 듣지 않아서 결국 pip scripts 폴더를 직접 열고 윈도우 파워셀로 설치했었다) 3. Pytorch, tensorflow가 그냥 설치되어있다. 4. 내가 가진 노트북에 gpu가 없어도 딥러닝을 돌릴 수 있다 등등 초보자에게 있어 진입장벽을 낮추어준다. 특히 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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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ps 318회
Teps를 치렀다. 이로써 한국의 3대 영어 성적인 toeic toefl teps 성적을 모두 갖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toefl ielts toeic이 3대 영어시험이 아닐까 하는데 어쩌겠는가. 서울대가 주도하는 질서를 거역할 수가 없는 것이다. 서울대학교 내부에서는 TOEFL 점수는 별로 통용되지 않고 TEPS 점수가 통용된다. 물론 겉으로는 TOEFL점수도 받아준다고는 고시했지만 어디까지나 고시에 불과하고 내부적으로는 그렇다. 애초에 전문연도 TEPS로 정하지 않던가. 뭐, 보닌의 의견같은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만. 우효~~ 이로써 대학원 컷은 지켜냈다. 그다지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목표를 달성했다는데 의의를 두고 싶다. TEPS는 청해가 먼저이고 그 이후에 독해가 있다. 오전 9시에 시험을 시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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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달리오 센세 레딧 입갤
평소부터 인터넷의 쓰레기통에 서식하는 본인에게 레이달리오가 입갤한다는 소식이 왔다. 레이달리오에게 아무것이나 물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 그런데 이 메일을 읽은 시점에 이미 10AM EST는 지나있었다. 그래서 레딧 게이들이 레이달리오에게 뭘 물어봤는지를 훑어보았다. https://www.reddit.com/r/IAmA/comments/t5tefl/im_ray_dalio_a_global_macro_investor_and_author/ I'm Ray Dalio, a global macro investor and author of Principles for Dealing with the Changing World Order. It’s my business to www.reddit.com 이것이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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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arashi
amazarashi 1st live 0.7 리뷰
원래는 당연히 초회한정반은 구하기도 어려우니 일반버전을 구매했었다. 위의 구매내역 중 아래에 위치한 8월의 구매내역이 일반판이고, 그로부터 7개월이 지나 갤주님의 초회한정반을 중고로 영입했다. 프리미엄이 붙을대로 붙어서 2배 가까이 지불했다. 그러나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감히 생각한다. 외견. 0.7의 띠지 메시지는 歌声だけが、見えている 로, 노랫소리만이, 보이고있다. 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 귀한 물건을 방 청소할 때 2번 정도 떨어트려 cd케이스가 박살난 상태이다 사실 여러겹의 그림이 다층의 레이어를 구성한 형태이다. 왜 이런 구성을 했는 지는 사실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다. 우측 상단에 보이는 것이 0.7의 라이브 모습을 담은 DVD 이 CD가 라이브 음원을 담은 CD이다. 아마자라시는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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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신 대공황, 제임스 리카즈
금의 미래, 은행이 멈추는 날 등의 저자 제임스 리카즈의 최신 번역본, 신 대공황을 읽었다. 꽤나 충격적인 내용의 책이라 2회독을 했고, 부분에 따라 3회독을 했다. 사실 아직까지는 신뢰하기 어려운 책이다. 그러나 모든 투자 서적이 그렇듯 중요한 것은 시기의 예측이 아니라, 예측의 근거 및 포지션일 것이다. 제임스 리카즈는 이 서적에서 2021년 말에 SnP500 지수가 1,700 대를, 다우지수는 16,000 대를 가리킬 것이라 했고, 그 예측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2022년 2월 현재 SnP500 지수는 대략 4,300이고 다우존스는 34,000 정도이다. 제임스 리카즈의 명성에 굴욕적인 먹칠을 한 책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바라보는 시선은 데이터에 근거했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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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에릭 와이너
대학교를 졸업했다. 졸업선물로 텀블러와 함께 이 책을 받았다. 그래서 읽었다. 사실 구독하는 신문에서도 이 달의 화제가 된 철학책으로 소개되었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대학교 측의 배려로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래서 읽었다. 감히 말하건데 보닌은 이 책을 읽는 것은 시간낭비라고 생각하는 바이다. 올해 읽은 책은 채 10권이 되지 않고, 12개월 중 2개 개월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올해 최악의 독서라고 생각한다. 2020 아마존 베스트 논픽션 2020 NPR 올해의 책 에 빛나는 이 책에 감히 혹평을 해보고자 한다. 이 책은 한마디로 말해 50대의 고상한 베스트셀러 작가가 기차에서 이런저런 생각을 할 때 굳이 철학자의 이름을 들먹이는 에세이다. 다시말해 철학자 14인의 이름이 등장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