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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의 사회학

와타나레3권 번역자 대단한듯

아지사이의 힘을 쓰면 백합을 대세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사실 여기서부터 범상치 않음을 느꼈음.

54p
원문은
"でも、紫陽花さんはどんなときも心を健やかにいてももらわないと!わたしが健やかでいられないから!"
이다.

여기서 번역가는 "...씩씩하고 건강하게...."라고 번역했는데 개인적으로 "씩씩하게"라는 표현을 넣어준데 대하여 놀라울 따름이다. 나였다면 언제나의 트위터 만화 번역체처럼 "건강하게" 라는 말만 넣었을 것이다. "씩씩하게"라는 표현이 첨가되어서 레나코의 심경이 더 잘 전해지는 것 같다.


253p 마지막"시시한 이야기" 라는 번역도 정말 좋았다.
이거 원문이 "つまんない話" 던데
이거 나였으면 "아무것도 아니야" "별거 아니야"라는, 흔한 씹덕 번역체 말투로 번역했을것 같음. 새삼스레 번역자분의 한국어 능력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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